매너선생님(2016)

색(色)다른 교육을 원하시나요?이상기획 대리 현무(김민기)는 매너의 기본도 모르는 직장인이다. 이에 회사 사장은 직원들의 매너교육을 위해 팀장에게 매너선생님을 고용하라고 지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현무 눈 앞에 나타난 묘령(여민정)은 자신이 매너선생님이라고 소개한다.  묘령은 직장에서 고용한 매너선생님이 아닌 현무에게만 보이는 매너선생님이었던 것. […]

응징자(2013)

우리가 친구였던 적이 단 한번만이라도 있었냐? 고등학교 시절 창식은 준석을 지독하게 괴롭혔다. 또한 창식 때문에 준석의 여자친구가 자살을 하는 일도 벌어졌다. 그런 학창시절을 보낸 두 사람이 20년 후 재회를 한다. 능력 있는 아버지를 둔 창식은 번듯한 대기업에 다니면서 결혼을 준비 […]

비상(Fly Up, 2009)

아직 초라하기만 한 젊음, 시범. 엑스트라 생활과 아르바이트, 패싸움을 해서 버는 돈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그의 하루하루는 고단하기만 하다. 인생 한방을 기대하며 배우의 꿈을 품고 살아가지만, 단짝 친구 외에는 기댈 곳이 없는 그에게 인생을 걸고 싶은 사랑이 나타난다. 그리고, 상처뿐인 첫사랑 […]

여자 없는 세상(Men without Women, 2009)

목동 퓨전선술집 사장, 스물아홉 정창현. 그의 꿈은 6년 안에 50억을 벌어 미스코리아 같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쓰레기 같은 친구들과 술 마시는 것부터 끊어야 한다. 하지만 결심과는 달리, 창현은 매일 그들과 노래방에서 어울리다 동네에서 사고나 치며 하루를 보낸다. 그런 […]

엄마(Mom’s Way, 2005)

우리 엄마는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것도, 하다 못해 먹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우리 엄마는 더운 것도, 추운 것도, 웃음도, 눈물이라는 것도 모릅니다…하지만, 그 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엄마에게도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라는 것을, 엄마에게도 응어리 질만큼 가슴 아픈 일이 […]

수취인 불명(Address Unknown, 2001)

1970년대 말 주한미군부대가 주둔한 그 마을은 전쟁이 만들어낸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물이 흐르지 않는 웅덩이 같은 곳이다. 그곳에는 마을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채 혼혈인 아들과 함께 빨간버스에서 사는 양공주였던 창국모가 있고 6.25전쟁 때 얻은 다리부상이 유일한 자랑거리인 생활력 없는 지흠아버지, 그리고 난폭하지만 […]